▶ 구자철 소속 아우크스부르크 지동원 임대 영입 추진 중
구자철(왼쪽)과 지동원이 독일에서 뭉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동원-구자철 ‘지-구 특공대’가 독일에 뜰 전망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뛰는 지동원(21)을 두고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가 임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올림픽 대표팀에서 지동원과 한솥밥을 먹은 구자철(23)이 뛰고 있는 팀이다.
영국 지역지인‘ 더 노던 에코’는 20일 “독일 클럽 아우크스부르크가 선덜랜드와 지동원의 임대를 놓고 협상중”이라고 보도했다. 선덜랜드를 포함한 잉글랜드 북동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이 신문은 “아우크스부르크는 선덜랜드에서 입지를 잃어가는 지동원을 1월에 임대로 영입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축구전문 웹사이트 ESPN FC도 이날 “아우크스부르크가 지동원을 눈여겨보고 있다”며 임대 이적 가능성을 전했다. 이 매체는 “마틴 오닐 선덜랜드 감독이 전력 보강을 염두에 두고 있어 1월 이적시장에서 지동원의 임대를 허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동원은 올 시즌 21세 이하(U-21)팀 경기에 몇 차례 나섰을 뿐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한 경기도 출전기회를 얻지 못해 임대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승3무8패로 18개 구단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데 빈약한 득점력을 보강하기 위해 지동원 등 공격수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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