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사라고사에 1-0…박주영 막판 교체 출전
박주영(27)이 교체 출전한 스페인 프리메리라가의 셀타 비고가 올 시즌 첫 원정승을 따내며 원정경기 전패 사슬을 끊어냈다.
셀타 비고는 26일 스페인 사라고사의 라 로마레다 스테디엄에서 벌어진 레알 사라고사와의 2012-2013 정규리그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이아고 아스파스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원정 7경기 만에 거둔 값진 첫 원정승이었다. 박주영은 아스파스의 결승골이 터진 직후인 후반 39분 알렉스 로페스를 대신해 투입돼 5분여간 뛰었지만 짧은 시간동안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아스파스는 후반 38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로베르토 라고가 짧게 찔러준 패스를 발리슛으로 연결해 셀타 비고에 결승골을 안겼다. 막판 선제골을 내준 사라고사는 카를로스 아란다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동점을 노렸지만 셀타 비고의 골키퍼 하비바라스의 선방에 막혔고 이후 이렇다 할 반격을 하지 못한 채 무릎을 꿇었다. 최근 5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주춤하던 셀타 비고는 오랜만에 승점 3을 챙겨 4승2무7패(승점 14)가 되며 리그 1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