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교육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뉴욕시에 본부를 둔 교육 관련 대기업도 상당수에 달하고 교육기술에 관한 새로운 기업의 탄생도 뉴욕시를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교육전문지 ‘에듀케이션 위크’가 최근 분석했다.
실제로 각종 시험대행 기관이자 교육출판 전문업체인 ‘피어슨’사의 미주본사도 뉴욕에 위치해 있고 교과서 등 교육출판 전문업체인 ‘맥그로우 힐 에듀케이션’과 ‘스칼라스틱’사 등도 모두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다. 이외 ‘에디슨 러닝’ ‘뉴튼’, ‘마자이크 에듀케이션’ ‘브레인팝’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교육기업들도 줄줄이 뉴욕에 뿌리를 두고 있다.
또한 ‘소크라테스 랩’ ‘레이트 나잇 랩’ ‘에듀 클리퍼’ ‘초커블’ ‘언바운드 컨셉트’ ‘스킬 셰어’ 등 신생 교육기술 관련 업체들도 뉴욕시에서 탄생했다.
그런가하면 교육 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비영리 재단들도 뉴욕시에 기반을 두고 있다. ‘카네기재단’과 ‘포드재단’을 비롯해 ‘로버슨’ ‘타이거’ ‘로빈 후드’ 등이 대표적이다.
지역 대학과 연계한 교육기술 산업도 활발하다. 뉴욕시립대학 시티 칼리지와 뉴욕시 테크놀로지 칼리지는 IBM과 더불어 혁신적인 9~14 스템(STEM) 스쿨인 ‘P-TECH’이 선보였고 컬럼비아대학 티처스 칼리지의 ‘에드랩’은 교육분야의 기술산업을 이끌 새로운 R&D 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욕시는 초·중·고등학교를 포함한 학군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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