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튼햄의 에마뉴엘 아데바요르가 파나티나이코스 비톨로의 돌파를 팔로 저지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리버풀과 토튼햄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32강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6일 이탈리아 우디네의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벌어진 우디네세와의 유로파리그 A조 6차전 원정경기에서 전반 23분 터진 조던 헨더슨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조별리그 3승1무2패(승점 10)를 기록한 리버풀은 안지 마하치칼라(러시아), 영 보이스(스위스)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타이브레이커에서 앞서 가까스로 1위를 차지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안지는 영 보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했으나 역시 타이브레이커에서 앞서 A조 2위로 32강에 올랐고 영 보이스는 선전에도 불구, 아깝게 탈락했다.
한편 박주호(25)가 뛰는 스위스의 FC바젤은 G조 경기에서 헹크(벨기에)와 0-0으로 비기고 조 2위(2승3무1패·승점 9)에 올라 32강에 합류했다. 최근 주전경쟁에서 밀려난 박주호는 교체명단에 포함됐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J조에서는 토튼햄이 안방에서 벌어진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파나티나이코스(그리스)를 3-1로 꺾고 라치오(이탈리아)에 이어 조 2위로 32강에 올랐다.
D조의 뉴캐슬도 조 2위로 32강에 진출, 이번 대회에 나선 3개 EPL팀은 모두 32강에 올랐고 여기에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3위를 차지해 유로파리그로 밀려난 첼시가 가세하면서 32강에 오른 EPL팀은 모두 4개로 늘어났다.
유로파리그는 조별리그를 통과한 24개팀에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에서 각조 3위를 차지한 8개팀이 합류해 내년 2월14일부터 32강 토너먼트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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