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발표된 뉴욕시 공립학교 일부 교사의 평가 기록이 외부로 공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뉴욕시 교육청은 학생들의 표준시험 성적 등에 기초한 시내 공립학교 교사의 업무평가 결과를 11일 통보한 상태. 하지만 이중 일부 내용이 시교육청 내부 전산망을 통해 타인에 공개된 것. 평가결과가 어떻게 공개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상황도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이번에 발표된 교사 평가결과는 시내 공립학교 교사 5명 중 1명꼴(17%)인 시내 공립학교 4·5학년 영어·수학 교사 1만500여명이 주요 대상이다.
평가결과는 0부터 20까지 점수로 기록돼 있고 표준시험에서 평균 이상 성적을 기록한 학생 비율 등이 포함돼 있다. 이는 전체 교사평가 항목의 20%를 차지하는 비율로 전체 평가는 추후 발표된다.
뉴욕시는 지난해 교사평가 결과를 일반에 공개한 후 뉴욕시교원노조와 법정 소송을 거쳐 일반에 공개하는 대신 가르치는 학생의 학부모들이 요청에 따라 개별 공개하는 방식으로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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