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대학 법학대학원이 뉴욕주에서 변호사 시험 합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법학저널’이 이번 주 발표한 자료에서 올해 7월 뉴욕주 변호사 시험을 기준으로 컬럼비아 법학대학원 출신 응시자의 합격률은 96%로 주내 최고를 기록했다. <도표참조>
합격률은 뉴욕주 변호사 시험을 처음 치른 응시자만 기준한 것으로 주내 15개 법학대학원 졸업생의 평균 합격률은 85%였다. 이는 2011년과 2010년에 각각 기록한 86%보다는 소폭 하락한 것이다.
컬럼비아대학에 이어 뉴욕대학(95%), 코넬대학(92%), 포담대학(91%) 등 4곳이 90% 이상의 합격률을 기록했고 카도조 법대(87%)와 브루클린 법대(85.5%) 등 총 6곳이 뉴욕주 평균을 웃돌았다.
올해 롱아일랜드시티에 새 둥지를 튼 뉴욕시립대학(CUNY) 법학대학원은 83.5%로 전년도 67% 대비 껑충 뛰면서 비해 껑충 뛰면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지만 주 평균을 밑돌았다.
최하위는 합격률 70%를 기록한 뉴욕법대(NYLS)였으며 올해 합격률 하락을 보인 8곳 가운데 NYLS은 전년대비 10%가 떨어져 하락폭도 최대였다. NYLS는 2008년에는 94%의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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