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가을학기 개교하는 ‘브루클린 칼리지 시네마 대학원(Brooklyn College Graduate School of Cinema)’은 뉴욕시 영화 산업 부흥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뉴욕시장실 산하 미디어·엔터테인먼트부서가 추진한 것이다.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의 스타이너 스튜디오에 들어서는 캠퍼스는 22만5,000스퀘어피트 규모로 영화제작사도 함께 들어서는 학계와 산업계의 합작품이다. 학교는 실제 영화 제작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캠퍼스가 조성되는 전국 최초의 영화전문대학원이라고 소개했다. 학교 설립 자금으로 뉴욕주가 20일 500만 달러 지원을 발표한데 이어 뉴욕시도 650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첫해 신입생 입학정원은 200명이며 학비는 약 5만 달러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며 이는 여타 영화 관련 사립 대학원의 3분의1 수준으로 저렴하다는 것이 학교의 설명이다.
뉴욕시는 13만명이 종사하고 있는 시내 영화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연간 71억 달러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낳고 있다며 시네마 대학원이 지역경제 부흥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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