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교육청, 내달 13일부터 후보등록
▶ 한국어 웹사이트도 개설
2년마다 실시되는 뉴욕시 교육위원 선거가 올해 2월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다.뉴욕시 교육청은 2013년도 뉴욕시 교육위원 선거 일정<표 참조>을 발표하고 공립학교에 재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후보 출마 및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시교육청은 학부모들의 참여를 늘리는 일환으로 올해 선거를 앞두고 웹사이트(NYCParentLeaders.org)를 새로 개설하고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웹사이트에는 교육위원 제도 및 참여방법, 후보 자격조건, 주요 선거 일정 등 각종 정보가 실려 있으며 한국어로도 안내돼 있다.
뉴욕시는 ▲시내 32개 학군별로 유치원~8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학군교육위원회(CEC)를 비롯해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의 뉴욕시 고등학교 위원회(CCHS) ▲뉴욕시 영어학습생 위원회(CCELL) ▲특수교육생 자녀를 둔 학부모로 구성된 뉴욕시 특수교육 위원회(CCSE) 및 ▲특수교육 학군인 75학군 교육위원회(D75 Council) 등이 각각 1개씩 운영되고 있다.
학군교육위원회(CEC)는 학부모가 선출하는 9명의 위원과 보로장이 임명하는 지역사회 대표 2명 및 학군 소속 12학년 학생 등 13명으로 구성되며 학부모라면 누구나 출마할 수 있다.
후보 등록은 2월13일부터 시작되며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뉴욕시 교육위원 선거는 각 학교 학부모 회장, 총무, 서기 등 대표자들이 학부모를 대신해 투표하는 간접 방식으로 치러지고 있다. 올해 선출되는 교육위원의 임기는 올해 7월1일부터 2013년 6월30일까지다.
현재 뉴욕시 교육위원으로는 25학군의 마이클 황 위원이 유일해 한인 교육위원 배출이 시급한 상황이다. ▲NYCParentLeaders.org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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