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대비 소폭 상승...메릴랜드 5년 연속 1위
▶ ‘애듀케이션 위크’ 연례보고서
뉴욕·뉴저지 지역 공교육의 질적 수준이 B 등급에 머물고 있다.
교육전문지 ‘애듀케이션 위크’가 주별로 공교육의 질을 평가해 이번 주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서 뉴욕은 총점 83.1점으로 B등급을, 뉴저지는 80.8점으로 B-등급을 받았다. 전국 순위로는 3위와 8위다.
올해로 17년째 발표되는 보고서는 주별 공립학교의 표준 교과기준, 장기적인 차원의 교육정책, 교육예산, 교사평가, 교내 안전 등 포괄적인 항목을 심사해 종합한 결과로 전국 평균은 C+(76.9점)다. 전년도 C등급보다는 소폭 향상된 것이다.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주는 5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은 메릴랜드였으나 87.5점에 그쳐 A를 받은 주는 전무했다. 메릴랜드에 이어 매사추세츠가 84.1점으로 2위에 올랐고 3위 뉴욕에 이어 4위에 랭크된 버지니아(82.9점) 등이 B 등급을, 이어 아칸소(81.7점), 조지아(81점), 뉴저지, 웨스트버지니아(80.8점), 켄터키(80.1점), 버몬트(79.9점), 오하이오(79.6점) 등 7개주가 5~12위로 B-등급을 받았다.
미동부 7개주 가운데 기타 커네티컷(78.9점), 로드아일랜드(78.7점), 펜실베니아(78.2점), 델라웨어(78점) 등이 C+ 등급을 받아 차례로 16~19위에 랭크됐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주는 사우스다코타로 69.3점을 기록해 유일하게 F를 받았고 이어 네바다(69.7점), 아이다호(70.9점) 등의 순이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