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 뉴스 & 월드 리포트, 하버드대 6만610달러 1위
뉴욕의 컬럼비아와 코넬 대학이 학비가 가장 비싼 사립 경영대학원 순위 2위와 10위에 꼽혔다.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15일 발표한 자료에서 2011~12학년도 기준 학비가 가장 비싼 사립 경영대학원은 하버드 대학으로 연간 학비는 6만610달러였다.
하버드 대학은 스탠포드 대학과 더불어 올해 최우수 경영대학원 순위 1위에 꼽힌 곳이다. 학비는 가장 비쌌지만 해당연도 하버드 경영대학원 졸업생의 93%가 졸업 후 3개월 이내에 취업했고 평균 초봉은 12만1,800달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포드 대학의 학비는 2위에 오른 컬럼비아 대학(5만8,350달러)과 펜실베니아 대학(5만8,244달러), 다트머스 칼리지(5만6,555달러) 등에 이어 5위로 비쌌으며 졸업생 평균 초봉은 하버드보다 많은 12만7,000달러 수준이었다.
이외 7~9위에 오른 카네기 멜론 대학(5만4,800달러), 시카고 대학(5만4,252달러), 노스 웨스턴 대학(5만4,225달러), 예일 대학(5만3,900달러)에 이어 코넬 대학(5만3,200달러)이 10위였다.
상위 10개 경영대학원의 평균 학비는 5만5,934달러로 전년도 5만2,775달러보다 6% 오른 수준이다. 또한 조사 대상에 포함된 전국 49개 사립경영대학원의 연평균 학비인 4만2,362달러보다 1만3,572달러 더 비싼 것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