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4)이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하며 스완지시티의 승리를 이끌었다.
19일 웨일스 리버티스테디엄에서 벌어진 스토크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후반 4분 중원에서 낮고 빠른 패스를 오버래핑에 나선 왼쪽 풀백 벤 데이비스의 발에 정확히 배달했고 데이비스는 한두 차례 터치를 통해 수비진을 뚫고 페널티지역에 들어가 골망을 흔들었다. 기성용은 올 시즌 3호이자 프리미어리그 2호 도움을 기록했다.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의 패스로 선제골을 뽑은 뒤 미드필더 조나단 데 구스만이 후반 12분과 35분 연속골을 터뜨려 막판 마이클 오언이 한 골을 만회한 스토크시티를 3-1로 제압했다.
한편 퀸스팍 레인저스의 박지성(33)은 이날 잉글랜드 업튼팍에서 벌어진 웨스트햄과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37분에 나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1-1로 경기를 마친 QPR은 시즌 2승9무12패(승점 15)로 리그 최하위를 유지했다.
지난 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이적해온 로익 레미는 QPR 데뷔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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