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13시즌 6억8,300만달러 수입 올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챔피언인 레알마드리드가 8년 연속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클럽으로 선정됐다.
AP통신은 23일 회계법인 델로이트가 발표한 2013 풋볼 머니리그 자료를 인용, 레알 마드리드가 프리메라리가 라이벌 바르셀로나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지난 2011-12 시즌 최고수입을 올린 축구클럽 위치를 지켰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동안 6억8,300만달러의 수입을 올려 6억4,300만달러를 벌어들인 바르셀로나의 추격을 뿌리치고 8년 연속으로 수입랭킹 1위를 지켰다.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또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 가운데서도 7%의 수입 상승을 기록했다.
이어 3위를 차지한 맨U는 5억700만달러의 수입을 올려 상위 6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해보다 수입이 감소(3%)했는데 이는 지난해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해 상금과 입장수입, 중계수입 등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었다. 이어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4억9,000만달러), 첼시(4억1,300만달러), 아스날(3억7,200만달러)이 4~6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시즌과 변함없이 1~6위를 지킨 이들 팀들에 이어 44년만에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가 3억6,600만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5계단 상승한 7위로 올라섰다. 이어 AC밀란(이탈리아), 리버풀(잉글랜드), 리버풀이 8~10위로 탑10을 마무리했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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