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교사회(공동회장 이정혜·송온경)의 이정혜(사진) 공동회장이 대한민국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한 2012년 해외 한국어 보급 유공자 표창을 받는다.
뉴욕한국교육원(원장 이석)은 이 공동회장이 총 3명의 수상자 가운데 미국내 유일한 수상자로 포함됐다고 28일 발표했다. 표창은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 과목 채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처음 수여하는 것으로 다른 2명의 수상자는 우즈베키스탄과 우크라이나에서 각 1명씩 영광을 안았다.
뉴욕시 공립학교 교사로 18년간 재직해 온 이 공동회장은 현재 플러싱에서 한·중·일 아시아 3개국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는 공립학교인 동서국제학학교(EWSIS)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교사회 회장 및 공동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어 과목 개설 캠페인 등의 활동으로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교육원은 이 공동회장이 한국어진흥재단 동부지역 담당이사로서 미동부지역 공립학교 한국어 보급을 위해 교육원과 적극적인 협력활동을 계속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월19일 오전 11시 뉴욕총영사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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