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비롯한 미동북부 지역의 한인 고교생 40여명이 미 고교 졸업생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장학생’ 2013년도 후보에 선정됐다.
연방교육부가 28일 발표한 3,300여명의 올해 대통령 장학생 후보 명단을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뉴욕에서는 8명, 뉴저지에서는 26명, 커네티컷에서는 4명의 한인 학생이 이름을 올렸으며 매사추세츠 6명, 펜실베니아 4명 등 미동북부 7개주 출신 한인은 40여명, 전국적으로는 총 200여명이 포함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통령 장학생은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대통령 장학 위원회가 매년 전국 300여만명의 고교 졸업 예정자 가운데 학업성적, 지역사회 봉사, 지도력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3,300여명의 후보자 가운데 최종 선발되는 140여명은 올해 6월 백악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대통령이 직접 수여하는 메달을 받게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다음은 트라이스테이트 지역 출신 한인 후보 명단.(괄호=학교)
▲뉴욕: 엘리야 이(존 제이), 데이빗 김(그레잇넥 사우스), 맥스 이(해프 핼로우 힐스 웨스트), 제민 장(소머스), 김미리(알링턴 시니어), 크리스토퍼 정(스타이브센트), 진 김(슬리피 할로우), 문보현(쵸트 로즈메리 홀) ▲뉴저지: 폴 김, 정원철, 임희진, 저스틴 김, 재니스 성, 정경화, 케니 송(버겐 아카데미), 이재한(레오니아 고교), 마크 정(릿지우드), 김주영(노던 하일랜드 리저널), 레이첼 하(호레이스 맨), 매튜 이(존 스티븐스), 필립 이(버겐 카운티 기술), 브리짓 이(릿지), 포스터 송(드와이트 잉글우드), 앤드류 함(버겐카운티 커리어 아카데미), 트레이시 양(말보로), 조수아 조(패스캑 밸리), 브래넌 조(밀번), 캐롤라이나 박(위파니 팍), 벨린다 지, 다나 공(웨스트 윈저 플레인스보로 사우스), 사라 유(웨스트 윈저 플레인스보로 노스), 샤론 유(프린스턴), 태니아 유(랜돌프), 임채희(비숍 유스터스 프렙) ▲커네티컷: 조수아 문(사우스 윈저), 이사벨 이(다리엔), 알버트 추(이스트라임), 로버트 추(합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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