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233개 리버럴 아트 칼리지 중 1~3위
미 3군 사관학교가 합격생들의 실제 등록률이 가장 높은 리버럴 아트 칼리지 1, 2, 3위에 나란히 랭크됐다.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는 미 해군사관학교가 2011년 가을학기 기준 합격자 1,426명 가운데 1,229명이 실제로 등록해 86.2%의 비율로 전국 리버럴 아트 칼리지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는 전날 종합대학 기준 최고 비율을 기록한 프로보 브리검 영 대학의 79.7%<본보 1월29일자 A6면>보다도 훨씬 높은 비율이다. 이어 2위에 오른 미 육군사관학교(83.6%)와 미 공군사관학교(82.1%)도 모두 종합대학 최고 비율보다 높았다.
뉴욕·뉴저지에서는 육사에 이어 47.7%로 18위에 오른 바나드 칼리지가 두 번째로 높았다. 리버럴 아트 칼리지 종합 평가 순위에서 상위권을 다투던 윌리엄스 칼리지와 스와스모어 칼리지 등은 44.9%와 39.1%로 각각 25위와 43위에 랭크됐다.
이번 자료는 전국 233개 리버럴 아트 칼리지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전국 평균은 30% 수준에 머물러 종합대학 전국 평균인 36%보다는 낮았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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