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 주정부가 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를 일컫는 ‘스템(STEM)’ 분야 프로그램 지원에 향후 10년간 150억 달러의 거금을 지원한다.
다음 주로 예정된 주정부 예산안 공개를 앞두고 일명 ‘차세대 커네티컷(Next Generation Connecticut)’ 방안을 31일 공식 발표한 댄 몰로이 주지사는 STEM 분야 프로그램 활성화로 지역 경제 부흥을 이끌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내 각 분야에 우수한 노동력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주의회가 기금 지원을 승인하면 커네티컷 대학(UConn) 산하 스탬포드 캠퍼스, 하트포드 캠퍼스, 스토스 캠퍼스 등이 STEM 분야 교직원 채용 및 시설 확대에 나서게 된다. 또한 STEM 분야 등록생 정원은 현재보다 70% 늘리고, 대학 전체 등록생도 30% 늘어난 6,580명으로 증원된다. 더불어 STEM 분야 우등생들에게는 장학금과 기숙사 비용은 물론 다양한 창업 기금도 지원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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