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한인밀집지역 학군들 다채로운 설행사 계획
한민족 최대 명절인 우리 설(10일)을 맞아 뉴저지 한인 밀집지역 학군들이 설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뉴저지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설 잔치를 개최하고 있는 테너플라이 학군(한인학부모회장 정명화)은 9일 오전 10시30분~오후 3시까지 스틸만 초등학교에서 2013년도 설 행사를 마련한다.
테너플라이 학군 설 행사는 전통놀이 한마당과 전통무용 공연,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검도시범과 다도체험이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추가됐다. 또한 떡국과 불고기 등 한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클로스터 학군은 이달 11일 오전 10~11시까지 힐사이드 초등학교, 오후 1시45분~2시45분까지 테나킬 초등학교에서 각각 설 행사를 연다. 수업의 일환인 정규 어셈블리 프로그램으로 열리는 이번 설 행사의 주제는 ‘동양화’로 학생들이 붓으로 직접 그린 ‘난’ 작품들이 전시되며 오케스트라가 ‘까치 까치 설날’ 등을 연주한다.
이와 함께 데마레스트 학군도 11일 오전 8시30분~11시까지 루서 리 에머슨 초등학교에서 2~4학년 학생들을 위한 설 행사를, 오후 12시45분~2시40분까지 컨트리 로드 초등학교에서 유치원~1학년생들을 위한 설 행사를 각각 실시한다. 데마레스트 학군의 설 행사는 중국계 커뮤니티와 함께하며 태권도 시범과 꼭두각시 춤, 윷놀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한인 최대 밀집지역인 팰팍 학군은 12일 한인학부모회(회장 박은림)가 팰팍 고등학교 교사들에게 떡국 등 전통 설음식을 제공한다.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이어지는 이날 행사도중 팰팍 한국어반은 한인학부모회에 후원금을 전달한다.
포트리 학군도 8일 오후 1시30분 제3, 제4초등학교에서, 이어 11일 같은 시간 제2초등학교에서 각각 설날 행사를 연다. 포트리 고등학교 사물놀이 팀이 이들 초등학교를 방문해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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