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원노조, 불완전 이유 반대
▶ 교육국은 올해 9월 시행입장
뉴저지주 교사평가제 시행 시점에 대한 이견이 불거지고 있다.
2011년부터 시범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뉴저지 교사평가제는 올해 9월 주 전역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교사평가제에 대한 시행 효과 검증 등이 아직 완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오는 9월 전면 시행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
주교육국은 6일 지난해 10개 학군에서 실시한 교사평가에 대한 럿거스 주립대학 보고서 등을 공개하고 교직원의 74%가 교사평가제 시행이 정확하다는 입장을 밝힌데 반해 교사들은 32%만이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입장 차이에 대해 교육국은 교사평가제가 교사만을 대상을 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11년 9월 시범적으로 시행된 뉴저지주 교사평가제는 학생 성적에 따라 교사의 월급과 종신직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해 출범부터 교사들의 반발을 사는 등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뉴저지 교사평가제는 기본적으로 학급 조사와 표준시험 점수를 포함한 학생 성적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교사노조는 현재 시범 시행중인 교사평가제가 완전한 평가 기준이 될 수 없다며 시행시점 연기를 주장하고 나섰다. 반면 주교육국은 이견과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올해 9월 학기에 전면 시행이 지연될 이유는 없다는 입장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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