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비 2% 증가. 컬럼비아대 5.2%증가 가장 큰 폭
하버드 대학이 올해 역대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파악돼 치열한 입학 경쟁을 예고했다.
대학은 조기전형에 지원한 4,856명을 포함한 일반전형까지 총 3만5,022명이 입학신청서를 제출해 역대 가장 많은 규모이자 처음으로 3만5,000명을 넘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대비 719명이 늘어나 2%의 증가를 기록한 것이다.
기타 아이비리그 가운데 컬럼비아대학이 5.2%로 가장 큰 폭의 지원자 증가를 보였고 예일대학이 4.1%, 브라운 대학은 1% 증가를 기록했다.
펜실베니아 대학은 전년도보다 1명이 늘어난 3만1,274명이었고 다트머스 칼리지와 프린스턴 대학 등 2곳만이 전년대비 각각 2.8%와 0.6%씩 유일하게 지원자 감소를 보였다. 프린스턴 대학은 2년 전 역대 최고인 2만7,189명을 기록한 후 연이은 감소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외 코넬대학은 아직 지원자 현황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2013~14학년도 아이비리그 지원자 현황
학교 전체 지원자(증감)
하버드 대학 3만5,022명(+2.0%)
예일 대학 2만9,790명(+4.1%)
프린스턴 대학 2만6,505명(-0.6%)
컬럼비아 대학 3만3,460명(+5.2%)
펜실베니아 대학 3만1,274명(+0.0%)
다트머스 칼리지 2만3,110명(-2.8%)
브라운 대학 2만8,807명(+1.0%)
코넬 대학 미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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