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학입학 공통신청서인 ‘커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대학이 마침내 500곳을 넘어섰다.
커먼 애플리케이션사는 2013~14학년도에 커먼 애플리케이션 도입을 결정한 대학이 39곳 추가되면서 전국적으로 총 527개 대학으로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커먼 애플리케이션은 전국 47개주와 워싱턴 DC 및 해외 7개국에서 공통 입학지원서로 사용하게 됐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대학에는 뉴욕의 세인트존스 대학과 뉴저지 윌리엄 패터슨 대학을 비롯해 템플 대학, 볼더 콜로라도 대학, 조지아공대, 퍼듀 대학,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 등 굵직굵직한 대학들도 상당수 포함됐다. 해외에서는 영국의 버밍햄 대학, 브리스톨 대학 등도 추가됐다.
최근 새로 변경된 에세이 주제를 공개한 커먼 애플리케이션사<본보 2월6일자 A2면>의 2013~14학년도 지원서는 8월1일 선보일 예정이다.지난해 커먼 애플리케이션으로 대학에 입학을 지원한 수험생은 67만979명을 기록해 전년대비 10% 증가했으며 이중 72%가 공립대학 지원자였다. 이번에 39개 대학이 추가되면서 이용자는 최소 13만2,000여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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