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클로스터 타운이 교육위원 선거일정을 올해부터 11월로 변경한다.
클로스터 타운 시의회는 4월에 실시하던 교육위원 선거를 올해부터 11월로 변경하는 안을 지난 13일 표결에 부쳐 찬성 3표, 반대 2표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클로스터 타운의 교육위원선거는 올해부터 11월 본선거와 함께 실시되며 일정변경에 따라 클로스터 타운은 재산세를 2% 이상 인상하지 못한다.
시의회가 밝힌 일정변경 사유는 비용과 안전, 투표율 하락 등이다. 시의회는 “11월 본선거와 함께 교육위원선거를 실시하면 비용절감과 더불어 안전과 투표율 증진을 모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클로스터 타운 교육위원회는 교육위원선거의 변질을 우려했다. 정치인을 선출하는 11월 본선거와 함께 교육위원 선거를 실시하면 자칫 교육위원선거의 본질이 흐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그레이스 박 교육위원은 27일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4월에 교육위원 선거를 실시하면 유권자들이 교육이슈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데 11월로 변경돼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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