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 선거에 모두 4명의 출마가 확정됐다.
AFC는 4일 워라위 마쿠디 태국축구 협회장, 하페스 이브라힘 알 메드레즈(사우디아라비아), 세이크 살만 빈 이브라힘 알 칼리파 바레인축구협회장, 유세프 알 세르칼 AFC 부회장이 회장 보궐선거에 후보로 추천됐다고 4일 발표했다. 장지룽(중국) 현 AFC 임시회장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새 회장을 선출하는 총회는 5월2일 AFC 본부가 있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다.
AFC는 무하마드 빈 함맘(카타르) 전 회장이 최근 사임함에 따라 보궐선거를 치르기로 했다. 새 회장의 임기는 2015년까지다. 함맘 전 회장은 작년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뿌린 정황 등이 잡혀 영구 제명됐다.
FIFA 집행위원(임기 2013∼2017년) 후보에는 하산 알 타와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 사무총장과 알칼리파 회장이 추천됐다. AFC는 후보자들의 자격에 결함이 없는지 살피고 나서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 확정된 후보명단을 46개 회원국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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