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도 기준 일인당 평균 1만7,174달러
연방 섹션 529 학자금 적립 프로그램 연도별 일인당 평균 적립금 추이
연방 학자금 적립 프로그램인 섹션 529 플랜 가입자의 일인당 평균 적립금 및 전체 적립금 총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전국 주정부 재무국 협회(NAST)의 비영리 협력기구인 ‘칼리지 세이빙스 플랜 네트웍’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12년도 기준 일인당 연방 섹션 529 프로그램 적립금은 평균 1만7,174달러로 나타나 전년도 1만5,349달러보다 무려 12% 늘어난 동시에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각 주정부를 통해 별도로 운영되고 있으며 대학 교육비용 지출을 조건으로 세금 부담 없이 학자금을 미리 적립하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2012년 12월 기준 계좌 개설자는 총 1,110만명으로 집계돼 전년도 11월의 1,070만명보다 4% 늘었다. 전체 적립금 총액도 전년도 1,650억 달러보다 늘어난 1,907억 달러로 역대 최고였다. 이는 갈수록 늘어나는 대학 학비에 대한 부담감이 커져 적립금 준비에 대한 미국인들의 인식이 커진 것과 더불어 지난해 주식시장 강세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올해 1월에는 뉴욕주가 실시하는 ‘뉴욕 529 칼리지 세이빙스 프로그램’을 비롯한 버지니아의 칼리지 아메리카, 유타 에듀케이셔널 세이빙스 플랜, 네바다 529 칼리지 세이빙스 플랜, 알래스카 T. 로우 프라이스 칼리지 세이빙스 플랜 등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연방 섹션 529 학자금 적립 프로그램으로 꼽힌 바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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