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이중언어 프로 제공 ...20.21일 고교과정 모집
한인 신규 이민자들의 빠른 미국 학교생활을 도우면서 학업성취도 향상에 초점을 맞춘 특성화 프로그램을 갖추고 올해 가을 플러싱 고등학교에 개교하는 베리타스 아카데미<본보 3월13일자 A2면 등>가 이달 20일과 21일 양일간 입학설명회를 겸한 오픈 하우스를 개최한다.
뉴욕시 교육정책위원회(PEP)로부터 학교 설립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고교 과정 신입생 모집에 나선 베리타스 아카데미는 ‘과도기 한인 이중언어 프로그램(Korean Transitional Bilingual Program)’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한인은 물론 기타 소수 타인종 신규 이민자 학생도 입학 대상이다.
특성화 프로그램은 영어 수업을 기본으로 하는 이중언어 방식을 취하고 있어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 교육하는 이원언어(Dual Language)와는 다른 교육방식이며 영재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학교는 그에 준하는 양질의 우수한 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오픈 하우스는 오후 6시에, 21일은 오전 11시에 열리며 장소는 플러싱 고교가 아닌 학교 설립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온 벨 아카데미 교장이 근무하는 베이사이드의 벨 아카데미(18-25 212가) 강당에서 열린다. 벨 아카데미는 PS 169 초등학교와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학교는 뉴욕 최초로 렌줄리 모델을 갖춘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선보인다며 이날 오픈 하우스에 한인 학생과 학부모들도 많이 참석해 입학 정보를 얻길 당부했다. ▲문의: www.theveritasacademy.com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