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셀타비고의 간판 스트라이커이자 박주영의
팀 동료인 이아고 아스파스(26)가 경기도중 상대선수에 ‘박치기’를 해 4게임
출전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스페인축구협회는 20일 아스파스에게 4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아스파스는 지난 15일 벌어진 2012-13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28분 상대 수비수 카를로스 마르체나에게 걸려 넘어지자마르체나의 가슴을 머리로 들이받아 퇴장당했다.
이번 징계에 따라 아스파스는 이달 30일로 예정된 FC바르셀로나와의 경기부터 라요 바예카노, 마요르카, 사라고사 전에 차례로 결장한다.아스파스는 올 시즌 10골을 터뜨려 2위 그룹(4골)에 6골 차로 단연 팀내 득점랭킹 1위를 달리고 있고 어시스트도6개로 가장 많아 아스파스의 4경기 결장은 셀타 비고의 프리메라리가 잔류희망에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셀타비고는 현재 정규리그 10게임을 남겨놓고 승점 23(6승5무17패)으로 19위에 처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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