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7개 대학의 졸업률이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다.
연방교육부가 지난달 공개한 ‘칼리지 스코어 카드’ 자료를 토대로 파악한 결과 파밍데일 뉴욕주립대학(SUNY)과 SUNY 올드 웨스트버리 칼리지는 정시 졸업률이 각각 35.5%와 39.9%로 나타나 전국 공립대학 평균 졸업률인 56%보다 무려 20% 가까이 낮았다.
사립대학인 호프스트라 대학, 롱아일랜드대학, 뉴욕테크니컬인스티튜트, 다울링 칼리지, 몰로이 칼리지 등도 전국 사립대학 평균인 65%보다 적게는 8%에서 많게는 27%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이외 아델파이 대학, 세인트 조셉스 칼리지, 해양사관학교, 웹 인스티튜트 등은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스토니 브룩 뉴욕주립대학은 지역 공립대학 중에는 가장 높은 67%의 정시 졸업률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보다 낮은 졸업률을 기록한 지역 대학 관계자들은 칼리지 스코어 카드에는 학생들의 개별적인 학업성취도 향상이나 교수들의 업적 등은 평가되지 않는데다 파트타임이나 편입생의 졸업률이 포함되지 않아 졸업률이 낮을 수 밖에 없다며 결과를 반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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