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부터 그레이트팍 대형 관광풍선과 회전목마 탑승료를 부과시키는 가운데 그레이트팍 측은 공원 건립예산 확보를 위해서 현재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일부 프로그램을 앞으로 유료화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레이트팍 측이 유료화를 제안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에는 공원 갤러리 입장료 1달러, 여름 게임 이벤트 참가비 13달러, 조경 웍샵 30달러, 공원의 필드 예약비를 다른 공원과 비슷한 수준을 받는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 ‘런웨이 데시 5K’ ‘박 앳 더 팍’, 공원의 소매업소, 베테런 오럴 히스토리 등의 프로그램을 없애는 방안이 제안됐다. 다음 회기연도부터는 새해 집회, 퍼시픽 심포니 콘서트와 연례 기념 이벤트 등은 개최되지 않는다.
그레이트팍의 마이크 엘지 CEO는 지난 26일 이사회 미팅에서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그레이트팍의 비즈니스 방향이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이크 엘지 CEO가 제안한 플랜은 아직까지 초기단계로 그레이트팍 이사회에서 내달 23일, 5월과 6월 미팅에서 검토를 거친 후 시의 연례 예산안 편성 때 완전히 확정된다.
한편 그레이트팍 측은 10명의 풀타임 직원들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3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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