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의 인구가 급속도로 늘고 있는 어바인에 세 번째 대형 한인마트인 아씨마켓(회장 이승만)이 28일 그랜드오프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이날 그랜드오프닝 행사에는 최석호 어바인 시장을 비롯해 47지구 주 하원 밥 러시 등 100여명의 지역인사들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가든그로브 순교자 성당과 라우나우즈 한인회 소속 16명의 사물놀이패의 흥겨운 가락으로 시작된 개장식은 CBS 뉴스 진행자인 한인 수지 서 씨가 사회를 맡아 참석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어바인 오크클릭에 거주하는 조미화씨는 “시온마켓이 북쪽에 있어 조금 가야 하는데 집에서 가까워 너무 좋다”며 “지금처럼 좋은 제품들이 그대로 유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바인에 이주한지 3년된 주부 김지숙씨는 “아이들 라이드 때 오가면서 들를 수 있어 좋다”며 “매장이 다른 한인마켓과 달리 잘 정돈되고 깨끗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어바인 아씨마켓은 3만5,000스퀘어피트 규모로 13개의 계산대를 설치했다. 오개닉 제품의 신선도와 당도를 유지하기 위해 나무 받침대 등을 사용하는 등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으며 초기 기획부터 3년 만에 지점을 오픈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