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대출기관의 과실 기록이나 불평신고 등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에 학비융자 서비스도 추가된다.
금융감독기구인 연방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이 28일 일반에 공개한 데이터베이스는 기존의 서비스를 확대한 것으로 각종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평불만 신고 등 모든 기록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지난해 여름 첫 공개된 데이터베이스에는 현재 1만9,000여건의 신용카드 불평신고와 모기지 대출에서부터 은행 금융상품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9만 여건의 소비자 불평신고가 포함돼 있다.
학비융자 서비스 내역까지 확대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소비자들은 12가지 항목으로 구분해 불평불만 신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는 각종 금융상품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CFRB의 웹사이트(www.consumerfinance.gov/complaintdatabase)를 이용하면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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