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립대학(SUNY)에 재학하는 한인 대학생 3명이 올해 총장 우등상을 수상했다.
낸시 짐퍼 SUNY 총장은 4일 엠파이어스테이트 플라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주내 64개 뉴욕주립대학 캠퍼스 재학생 가운데 선발된 총 300여명의 우수 학생들에게 총장 우등상을 수여했다.
SUNY가 이날 발표한 명단을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한인은 롱아일랜드 낫소 커뮤니티 칼리지의 캐서린 이(힉스빌 거주)양, SUNY 스토니브룩의 캐서린 추양, 빙햄튼 대학의 조딘 서양 등 3명이 포함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들은 우수한 학업성적과 더불어 학생으로 탁월한 지도력 및 투철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등으로 학업은 물론 예·체능 등 각계에서 두각을 나타난 학생들로 각 대학 캠퍼스의 1차 심사를 거쳐 SUNY 총장실의 2차 심사를 통과한 인재들이다. SUNY 총장상은 1997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외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재학생에 수여하는 우등상인 ‘파이 시타 카파’에는 올해 한인 수상자가 없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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