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 대학 경영대학원(MBA)이 신입생의 GMAT 입학시험 성적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9일 발표한 순위에서 2012년 가을학기 기준 스탠포드 대학 경영대학원 신입생의 GMAT 시험 평균은 729점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경영대학원 종합 평가 순위에서 공동 1위였던 하버드 대학은 평균 성적 724점으로 5점이 더 낮아 2위에 머물렀다.
뉴욕 일원 대학 중에는 뉴욕대학(NYU)이 평균 720점으로 전국 3위에 오르며 가장 높았고 UC 버클리와 더불어 평균 715점으로 공동 8위에 오른 컬럼비아 대학이 두 번째였다.
와튼 경영대학원으로 명성 높은 펜실베니아 대학은 평균 718점을 기록해 NYU와 공동 3위에 오른 시카고 대학에 이어 5위에 랭크됐다. 이외 아이비리그 가운데 다트머스 칼리지와 예일 대학이 평균 717점으로 공동 6위에,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평균 710점으로 10위였다.
이번 순위는 전국 140개 경영대학원 신입생의 GMAT 성적을 기준한 것으로 컬럼비아 대학이 올해 10위권에 포함된 반면 2010년 10위였던 노스웨스턴 대학은 평균이 714점에서 708점으로 하락하며 11위로 내려앉았다. GMAT 시험은 최저 200점, 최고 800점 만점이 기준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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