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올해 대학 졸업 예정자들이 살기 가장 좋은 도시에 선정됐다. 아파트 정보 종합 사이트인 ‘아파트먼트 가이드 닷컴’이 10일 발표한 자료에서 뉴욕시가 1위에 오른데 이어 워싱턴 DC와 필라델피아 등 동부지역의 3개 도시가 나란히 1~3위에 랭크됐다.
이외 시애틀과 미니아폴리스가 4위와 5위에 올랐고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라스베가스, 포틀랜드, 덴버 등의 순으로 6~10위에 랭크됐다. 순위 선정은 부동산 자료를 토대로 식당, 술집, 엔터테인먼트, 밤 문화 등 젊은이들이 즐기기 좋은 각종 위락시설 여부를 종합한 것으로 취업 기회나 아파트 임대료 등은 기준에 포함하지 않은 결과다.
이와 더불어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주거지 결정의 가장 중요한 기준’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0% 이상이 졸업 후 타 지역 이주를 무조건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80%는 가장 살고 싶은 도시보다는 취업이 가능한 지역을 우선시한다고 답했고 대도시보다는 조용한 도심 외곽 지역을 선호하는 대졸 예정자들이 31% 대 42%로 더 많았다. 거주할 아파트를 선정하는 기준도 지역(25%)보다는 가격(61%) 위주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2013 대졸자 최고의 주거지
순위 지역
1위 뉴욕시
2위 워싱턴 DC
3위 필라델피아
4위 시애틀
5위 미니아폴리스
6위 샌프란시스코
7위 시카고
8위 라스베가스
9위 포틀랜드
10위 덴버
※자료=Apartmentgu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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