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통입학지원서 사용 학교만 전년비 3배 증가
올해 가을학기를 겨냥해 뉴욕시 각 지역 차터스쿨에 접수된 입학신청서가 3배 가까이 늘었다.
뉴욕시 차터스쿨 센터(NYCCSC)는 이달 1일 마감까지 입학신청서를 제출한 지원자는 1만5,805명으로 지난해 7,130명에 비해 2.2배의 증가를 보였으며 이들이 제출한 입학신청서는 총 5만8,117건에 달해 전년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관련 집계는 고유의 입학신청서를 사용하는 차터스쿨을 제외한 공통입학지원서를 사용하는 시내 145개 차터스쿨만 대상으로 한 것이다.
공통입학지원서를 사용하는 차터스쿨은 지난해 110개교보다 증가한 것으로 학교마다 각기 다른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는 불편함이 줄어들면서 학생당 입학을 지원한 학교가 더 많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별도로 공통입학지원서를 사용하지 않는 ‘석세스 아카데미 차터 스쿨’ 소속의 20여개 차터스쿨에는 올해 1만2,266건의 지원서가 접수돼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입학정원 2,500여명을 놓고 5대1의 입학 경쟁을 벌이게 됐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9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