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이 교체 출전한 셀타 비고가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강등권 탈출에중대한 영향을 미칠 키매치에서 종료직전 터진 극적인 결승골로 레알 사라고사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셀타 비고는 22일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스테디엄에서 벌어진 레알사라고사와의 정규리그 32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추가시간 마리오 베르메호가 바이안 오레야나의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천금의 결승골을 뽑아내 승리했다. 벤치에서 대기한 박주영은 후반33분 교체출전, 셀타 비고의 막판 공세에 힘을 보태며 역전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이로써 셀타 비고는 7승6무19패(승점 27·골득실 -16)를 기록, 레알 사라고사(승점 27·골득실 -22)와 동률을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19위로 한계단 올라서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또 1부 잔류의 마지노선인 17위 그라나다(승점 29)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줄이면서 남은 6경기에서 강등권 탈출의희망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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