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입학 지원자가 가장 많이 몰리는 인기 높은 의학대학원은 조지 워싱턴 대학으로 나타났다.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23일 발표한 순위에서 조지 워싱턴 대학은 2012년도 기준 풀타임 입학지원자가 총 1만4,700명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합격률은 2.1%였다. 조지 워싱턴 대학은 앞서 미 의과대학 협회(AAMC)가 올해 2월 발표한 자료에서도 전국의 한인 지원자 1,164명 가운데 가장 많은 557명이 몰린 의학대학원에 꼽힌<본보 2월22일자 A2면> 바 있다.
이번 자료는 전국 140여개 의학대학원의 입학지원서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로 전국적인 지원자 규모는 4만5,000여명이었으며 지원자 일인당 평균 14.3개 학교에 지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 워싱턴 대학에 이어 펜실베니아 드렉셀 대학(1만2,690명), 보스턴 대학(1만1,780명), 조지타운 대학(1만1,733명), 레이크 에리 칼리지(1만1,523명) 등이 차례로 2~5위에 랭크됐다.
뉴욕에서는 뉴욕 메디컬 칼리지(8,682명)와 뉴욕 대학(8,351명)이 펜실베니아의 템플 대학(1만329명)과 제퍼슨 메디컬 칼리지(1만18명)에 이어 나란히 8위와 9위로 많았으며 10위는 매사추세츠의 터프츠 대학(8,318명)이 자리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입학지원자 가장 많은 의대 톱 10
대학(지역) 지원자
조지 워싱턴 대학(DC) 14,700명
드렉셀 대학(PA) 12,690명
보스턴 대학(MA) 11,780명
조지타운 대학(DC) 11,733명
레이크 에리 칼리지(PA) 11,523명
템플 대학(PA) 10,329명
제퍼슨 메디컬 칼리지PA) 10,018명
뉴욕 메디컬 칼리지(NY) 8,682명
뉴욕 대학(NY) 8,351명
터프츠 대학(MA) 8,318명
*기준=2012학년도(복수 지원 포함)
※자료=U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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