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청, 학부모 대안 수용 초등 교육 PS17로
뉴욕시 교육청이 퀸즈 유일의 시티와이드 영재 프로그램인 아스토리아 소재 PS 85 초등학교 ‘스템(STEM) 아카데미’의 초·중학교 과정 분리 수업 계획<본보 4월27일자 A6면>을 부분 철회했다.
당초 시 교육청은 유치원에서 4학년을 교육하던 PS 85 초등학교가 올 가을부터 8학년까지 확대되면서 교실이 부족해지자 스템 아카데미의 초등학교 영재 과정은 인근 PS 76에서, 중학교 과정은 IS 126 중학교로 나눠 수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학부모들은 시티와이드 프로그램인 만큼 지역주민이 아닌 학부모들에게는 불편함이 크고 이전이 예정된 학교들도 대중교통 시설과 멀어 학생들의 통학에도 문제가 많다며 시정을 요구해왔다.
이에 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영재 과정을 PS 76 대신 학부모들이 대안으로 제시했던 PS 17 초등학교(28-37 29가)로 옮기는 안을 수용했다. 중학교 영재 과정은 기존대로 IS 126에서 수업하며 추후 초·중학교 과정은 한 학교로 통합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이 학부모들과 합의된 새로운 대안은 30학군 교육위원회 승인을 거쳐 시행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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