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시작되는 올해 AP시험부터 응시자들의 성적 확인 및 전송 요청이 한결 편리해진다.
시험 주관처인 칼리지보드는 그간 AP시험 성적을 우편으로만 통보해왔으나 올해부터 온라인으로 성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이 지원한 대학에 온라인으로 성적 전송도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종이보고서만 발급됐으며 성적 전송도 전화나 우편 또는 팩스로만 가능했다. 첫 성적 보고서는 무료이며 이후 추가 보고서는 15달러씩이다.
칼리지보드는 효율성과 환경문제 등을 고려해 종이보고서만 고집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서비스로 전환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컴퓨터 이용이 어려운 환경의 응시자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의 종이 보고서 등 맞춤형 서비스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AP시험과 관련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응시자들은 시험에 앞서 칼리지보드 무료 계정을 만들어야 한다. 칼리지보드는 앞서 온라인 서비스가 시행된 SAT시험 등을 치르며 이미 칼리지보드 무료 계정을 소지하고 있는 응시자들은 유저네임과 암호 등을 재확인해줄 것을 권장했다.
매년 5월 치르는 AP시험의 올해 일정은 이달 6일부터 17일까지며 성적은 7월께 전자우편으로 통보된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칼리지보드 AP시험 웹사이트(www.apscores.org)를 참고하면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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