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S선 토론토-밴쿠버가 영입에 관심
▶ QPR, 7월 한국투어 취소
다음 시즌 2부리그로 강등된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스팍 레인저스(QPR)에서 뛰는 박지성의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박지성이카디프시티로 임대될 가능성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축구선수 이적 뉴스를 취급하는이탈리아 매체 투토메르카토웹은“QPR이 박지성을 이적시키지 못할경우 임대 형식으로 다른 팀에 보낼 수 있다”며 “카디프시티가 박지성에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1일 보도했다. 투토메르카토웹은 영국의일간지‘ 더 선’을 인용, 박지성이 잉글랜드에 남을 수 있다며 이런 가능성을 제기했다.
QPR는 주급 7만5,000파운드(약 11만5,000달러)에 달하는 박지성의 높은 연봉에 부담을 느껴그를 내보낼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리고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 노련한 선수가 필요한 카디프시티가 박지성의 영입에 눈독 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투토메르카토웹은 분석했다. 카디프시티에는 박지성이 직접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한 김보경(24)이 뛰는팀이기도 하다.
한편 박지성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또 다른 팀은MLS(메이저리그사커)의 토론토FC와 밴쿠버 화이트캡스, 두 캐나다팀인 것으로 전해졌다. 토론토는 박지성과 QPR에서 잠시 함께 뛰었던 리이언 넬슨이 지휘봉을 잡고 있고 밴쿠버에는 과거 한국 대표팀 동료였던 이영표가 뛰고 있다.
한편 영국 지역지인 풀럼 크로니클과 런던 24에 따르면 QPR은이번 여름 예정했던 한국투어를취소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QPR은 한국투어를 통한 아시아 시장 확대에 나서는 대신 팀재정비가 우선이라고 결정했다고이 매체들은 설명했다. 풀럼 크로니클은 한국투어 취소가 최근 이적설이 도는 박지성과는 상관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QPR은 경남에 친선전 취소와 관련해 아직 통보를 하지 않은상태다. 경남 관계자는 “아직 QPR로부터 어떤 연락도 받은 게 없다.
내용을 문의해보겠다”고 황당해했다. QPR은 7월16일부터 25일까지한국투어를 계획하고 기간 중인 7월19일 경남과 친선전을 치르기로했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