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루즈벨트 아일랜드에 추진됐던 코넬 과학기술대학 캠퍼스 건립이 공식화됐다.
뉴욕시의회는 8일 코넬대학의 뉴욕시 캠퍼스 설립을 공식 승인함으로써 대학의 과기대 건립은 큰 산을 하나 넘으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아직까지 루즈벨트 아일랜드 운영공사의 프로젝트 승인 절차를 남겨놓고 있지만 12에이커 규모의 캠퍼스는 과학·기술 분야 학부 및 대학생의 학업은 물론 관련 분야 신규 창업의 요람이 될 전망이어서 지역사회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과기대 1기생들은 현재 맨하탄 구글 본사에서 수업 받고 있다.
또한 대학은 루즈벨트 아일랜드에 있는 PS/IS 217 초·중학교 학생들과 더불어 올해 여름부터 대기오염 측정 등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며 지역사회 더불어 함께하는 캠퍼스 실현에도 나선다.
캠퍼스 공사는 2014년 착공해 2017년 1차 공사가 완공될 예정이며 전체 캠퍼스 완공은 2037년이 목표다. 공사 기간 동안 교통체증 예방 차원에서 건축자재 등은 바지선으로 이동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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