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이 3경기 연속 결장한 스페인프리메라리가의 셀타 비고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완패하며 2부리그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셀타 비고는 8일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스테디엄에서 벌어진 정규리그 35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셀타비고는 시즌 3경기를 남기고 8승7무20패(승점 31)로 19위를 유지하며 강등권(18∼20위) 탈출에 또 실패했다. 박주영은 이날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최근 3경기 연속으로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강등권에서 벗어나려면 승리가 절실했지만 상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너무 강했다. 전반을 무실점으로 버틴 셀타 비고는 후반 2분 디에고 다 실바 코스타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21분 프란시스코 후안프란에게 추가골을 내줬고 후반 39분아우구스토 페르난데스의 추격골로잠시 희망을 품었지만 2분 뒤 라다멜 팔카오에게 쐐기골을 얻어맞아 무릎을 꿇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이 승리로 정규리그 3위를 확정,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출전권을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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