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졸업후 곧장 대학진학. 풀타임 재학.4년제 대학등록.대학졸업률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대학에 진학하는 아시안이 타인종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퓨 리서치 센터가 9일 발표한 자료에서 2012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같은 해 가을에 대학에 진학한 아시안은 84%를 기록했다. 앞서 2004년에 기록한 82%보다는 2%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또한 아시안은 히스패닉(69%)과 흑인(63%)은 물론 백인(67%)보다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래프 참조> 미 전국 평균은 66%였다. 특히 히스패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백인을 앞질렀다.
18~24세를 기준으로 대학에 풀타임으로 재학하는 아시안 비율도 91%로 가장 높았다. 백인과 흑인은 전국 평균과 동일한 85%였으며 히스패닉이 78%였다. 4년제 대학 등록생 비율도 아시안이 79%로 가장 높았고 이어 백인 72%, 흑인 66%, 히스패닉 56% 순이었으며 전국 평균은 71%였다.
대학 졸업률도 아시안이 가장 높아 2012년 기준 22~24세 연령 아시안의 38%가 학사학위를 취득해 전국 평균인 21%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다. 백인도 22%로 전국 평균을 겨우 웃도는 수준이었고 흑인(12%)과 히스패닉(11%)은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아시안은 고교 중퇴율도 1,000명당 19명을 기록한 반면 백인(197명), 히스패닉(134명), 흑인(124명)의 10분의1 이상으로 낮았고 전국 평균(370명)과 비교해도 20분의1 수준이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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