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웨스트포인트 졸업식 .. 뉴욕, 뉴저지 6명
뉴욕·뉴저지 출신 6명을 비롯 한인 육사생도 27명이 미 육군의 신임 장교로 임관한다.웨스트포인트 한인학부모회 뉴욕·뉴저지지부(회장 김대일)에 따르면 오는 25일 열리는 2013년도 미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 졸업식에서 한인 생도 27명이 졸업과 동시에 육군 소위로 임관될 예정이다.
이날 졸업하는 한인생도 가운데 뉴욕·뉴저지 출신은 ▶레이첼 김, ▶다니엘 김, ▶루비 안, ▶유동민, ▶브라이언 조(이하 뉴욕), ▶쟈니 정(뉴저지) 등 6명이다. 이 가운데 루비 안과 브라이언 조는 장교훈련을 마친 후 시애틀 기지로 배치될 예정이며 레이첼 김과 다니엘 김은 각각 독일과 알레스카에서 복무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동민은 서울, 쟈니 정은 텍사스 지원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웨스트포인트 한인학부모회 뉴욕·뉴저지부 김대일 회장은 “한인으로서 미 육군을 이끄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장교로 임관하는 27명의 한인 생도들에게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27명의 한인 생도들이 미국을 이끄는 지도자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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