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부리람 유나이티드가 AFC챔피언스리그에서 강호 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를 제치고 8강에 진출하는이변을 일으켰다.
부리람은 2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벌어진 대회 16강 원정 2차전에서 분요드코르와 0-0으로 비겼다. 홈 1차전에서 2-1로 이긴 부리람은 합계 2-1로 지난해 대회 4강팀인분요드코르를 꺾고 태국팀으론 사상처음으로 8강에 올랐다. 지난해 대회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성남 일화를탈락시키고 올해 대회에서도 포항을떨어뜨린 분요드코르로선 예상 밖 패배였다.
한편 알샤밥와 알아홀리(이상 사우디아라비아)는 각각 알가라파와 엘자이시(이상 카타르)를 제치고 8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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