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호날두‘당연히’1, 2위 루니, 네이마르 뿌리치고 3위 올라
리오넬 메시(왼쪽)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현재 시장에서 1억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세계에서 가치가 가장 높은 축구선수는 누굴까?영국의 축구 전문매체‘ 코트 오프사이드’는 23일 이적료뿐 아니라 선수의잠재력, 스폰서 수입, 장기적인 시장 가치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몸값이가장 높은 선수 10명을 선정했다.
당연히 1위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수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차지했다. 메시는 현 이적시장에서 가치가 7,300만파운드(1억1,000만달러)인 것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실제로 그가 시장에 나올 경우 이적료는 1억500만파운드(1억5,800만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됐다. 메시는 데이빗 베컴처럼 대중적인기를 끄는 타입은 아니지만 그라운드에서 놀라운 활약에 힘입어 최고 인기 축구 게임 소프트 ‘위닝 일레븐’ ,‘피파’ 시리즈의 커버를 장식했고 아디다스, 펩시 모델로도 활동중이다. 일본에서는 화장품 광고에도 등장했다.
2위는 메시의 메인 라인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레드)가 꼽혔다. 지난 2009년 8,000만파운드(1억2,000만달러)라는 역대 최고 이적료기록을 세우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그에게 눈독 들이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이 성사된다면 자신의 이적료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PSG는 그를 얻기 위해 최고 1억파운드(1억5,000만달러)까지 쓸 용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랭킹 3위는 맨U의 스트라이커 웨인루니가 올랐다. 최근 팀내 입지가 다소흔들리고 있음에도 불구, 5,700만파운드(8,600만달러)의 가치를 평가받았다.
그는 특유의 ‘귀여운 악동’ 이미지로나이키, 노키아, 코카콜라 등 다양한다국적 기업과 스폰서십을 맺고 있다.
이어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직 유럽 축구무대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놀라운 실력에 비춰볼 때 소속팀산토스가 4,400만 파운드(6,600만달러)는 거뜬히 챙길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첼시,맨체스터 시티 등이 산토스의 거취에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어 5위는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골잡이 라다멜 팔카오가올랐고 이어 나폴리의 에딘손 카바니, 바르셀로나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토튼햄의 가레스 베일, 보루시아도르트문트의 마리오 괴체, 맨체스터시티의 서지오 아게로가 6∼10위에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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