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를 포함한 미동북부 일원에서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한인 학생 12명이 2013년도 내셔널 메릿 대학후원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내셔널 메릿재단이 28일 발표한 올해 대학후원 장학생 1차 명단에는 전국적으로 2,500여명이 선발됐다. 성을 기준으로 명단을 분류한 결과, 한인은 미동북부 7개주 가운데 뉴저지에서 7명을 비롯 뉴욕 3명, 펜실베니아 2명이 포함됐다.
대학 후원 장학생들에게는 1인당 500달러에서 2,0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최대 4년까지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이번 1차 명단 발표에 이어 7월에 2차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장학생들은 2011년 PSAT 시험에 응시한 150만명 가운데 1만6,000명의 준결승 진출 후보를 선별해 2차 심층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이다. 장학금은 내셔널 메릿 일반, 기업후원, 대학후원 등 3개 분야에 걸쳐 8,000여명에게 3,500만 달러가 전달된다. <함지하 기자>
2013 내셔널 메릿 장학생 1차 명단
■뉴저지=제시카 양(몽고메리), 루스 Y. 신 (이스트 브런스윅), 알렉산더 장, 매튜 L. 이(조셉 P. 스티븐스), 조나단 C. 방(하이 테크놀로지), 조예원(파라무스), 크리스탈 마(해켄색 과학)
■뉴욕=맥스 이(해프할로우 힐스웨스트), 마이클 진(헌터 칼리지), 제니 간 (윌리엄스빌 이스트)
■펜실베니아=찰스 양(뉴튼 사우스), 남현학(슈루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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