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KS,‘제1회 역사.문화체험학교’ 한인청소년 참가 당부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김경욱(왼쪽)수석부회장과 문윤희 회장이 본보를 방문 ‘제1회 역사문화체험학교’에 보다 많은 참가신청을 당부하고 있다.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문윤희)와 동중부협의회(회장 한광호)가 올 여름 열리는 ‘제1회 역사문화체험학교’에 지역 한인 청소년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가신청을 당부하고 나섰다.
30일 본보를 방문한 동북부협의회 문윤희 회장과 김경욱 수석부회장은 한국방문의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8월26일~28일까지 2박3일간 펜실베니아 소재 포코너 밸리에서 열리는 ‘제1회 역사문화체험학교’는 인원제한이 있어 관심있는 학생 및 학부모, 한국 학교는 참가신청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 22일부터 온라인 웹사이트 http://koreanschoolcamp.org 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기 시작한 동북부협의회는 선착순 100명까지만 접수를 받고 참가신청을 마감한다는 계획 이다. 뉴욕총영사관 산하 뉴욕한국교육원과 한국문화원, 설원재단(이사장 정영양)이 후원하는 이번 역사문화체험학교는 신학기 기준 4학년~9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등록금은 학생 1인당 280달러(회원교 학생은 100달러 할인)다. 형제자매가 함께 참가할 경우, 첫째 280달러, 둘째 250달러, 셋째 200달러다.
문윤희 회장은 “동북부협의회 100명, 동중부협의회 100명 등 총 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역사문화체험학교는 학생 대 교사비율이 최대 4대1까지 될 것으로 안전은 물론 보다 실질적인 체험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 한다”며 “역사문화체험학교 수료생들이 내년부터 보조교사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으로도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1회 역사문화체험학교’ 프로그램은 세종서당(한국의 지혜)과 장영실센터(한국의 기술), 탈춤과 음악(한국의 멋), 한국음식 마당(한국의 맛), 놀이마당(한국의 흥과 여유), 전통혼례식(한국의 축제) 등 6가지 주제로 문화체험을 통한 한국의 역사를 이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역사문화체험학교는 지난 2012년 북부협의회 역사문화연구회(위원장 정광현)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절반정도의 학생들이 학교에서 역사문화수업을 체계적으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태동했다. ▲문의: 845-270-4752/ 267-250-9085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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