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군단‘ 브라질 축구의 세계랭킹이 22위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19위에서 다시 3계단 떨어지며 역사상 가장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6일 발표된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에서 브라질은 랭킹포인트 872점으로 22위에 랭크됐다. 이는 브라질의 FIFA랭킹 사상 가장 낮은 것이다. 하지만 이는 브라질 축구가 최근 침체된 탓도 있지만 브라질이 월드컵 개최국으로 본선에 자동출전하는 탓에 월드컵 예선경기를 치르지 않고 평가전만을 갖고 있는 이유도 크다. 친선경기인 평가전에서 얻어지는 랭킹 포인트는 월드컵 예선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브라질은 이달말 월드컵 준비대회 성격으로 치러지는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잃었던 랭킹포인트를 만회할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월드컵과 유럽챔피언 스페인은변함없이 1위를 지켰고 독일,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도 2~4위를 유지한 가운데 ‘오렌지군단’ 네덜란드가 지난달9위에서 5위로 탑10 안에서 4계단이나 점프했다. 반면 7위였던 잉글랜드는9위로 두 계단 밀렸다.
한국은 지난달 42위에서 40위로 두계단 상승했고 일본은 두 계단 떨어졌으나 32위로 여전히 아시아 최고랭킹을 유지했다. 오는 11일 한국과 격돌하는 우즈베키스탄은 지난달보다 8계단점프, 58위에 랭크됐다. 한편 미국은한 계단 오른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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