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사활이 걸린 일전으로 격돌하는 우즈베키스탄이한국전에 대비한 중국과의 전초전 성격의 평가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8위 우즈베키스탄은 6일 중국 광저우 톈허 스테디엄에서 벌어진 중국(95위)과의 평가전에서 전반 31분 중국의 왕융포에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45분 울루그베크 바카예프의 동점골로 균형을 찾은 뒤 후반 9분 한국 K리그 성남 일화에서 뛰는 세르베르 제파로프가 역전결승골을 터뜨려 2-1로 이겼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나란히 3승2무1패로 승점 11점이지만 골득실에서한국(+6)이 4골을 앞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따라서 이 경기 승자는 월드컵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 조 2위 확보를 굳힐 수 있다. 이어 이란이 3승1무2패로 승점 10점을 기록,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한국 원정을 마친 뒤 오는 18일 홈에서 최하위 레바논과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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