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립대학(SUNY) 검안의대(College of Optometry)의 한인 안드레아 양(사진) 임상 조교수가 SUNY 총장이 수여하는 올해의 최우수 교직원상 수상자 중 한 명에 선정됐다.
SUNY가 17일 발표한 올해 수상자 명단에는 SUNY 산하 64개 캠퍼스에 근무하는 교수와 교직원 가운데 선발된 총 312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한인으로는 양 교수가 유일한 것으로 파악됐다.
SUNY는 티칭, 교직원 서비스, 프로페셔널 서비스, 클래시파이드 서비스, 장학 & 창조적 활동, 도서관사서 등 6개 부문에서 해당연도에 최고의 역할모델을 수행한 인물을 선정해 매 학년말마다 ‘올해의 최우수 교직원(Chancellor’s Awards for Excellence Among Faculty and Staff)’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양 교수는 이중 다른 91명의 교수와 함께 티칭 부문 수상자에 올랐다. 시상식은 각 대학별로 치러진다.
버지니아 의대를 졸업한 뒤 SUNY 검안의대에서 검안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양 교수는 2000년부터 동 대학에서 임상연구 강사를 시작으로 현재는 안질환 부서의 임상 조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성인 녹내장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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