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티도어 결승골로 온두라스에 1-0 북중미 최종예선 승점 2차 단독선두
미국 축구가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진출을 향해 한 걸음 더 전진했다.
미국은 19일 유타 샌디의 리오 틴토 스테디엄에서 벌어진 온두라스와의 브라질월드컵 북중미 최종예선 6차전 홈경기에서 스트라이커 조지 알티도어가 결승골을 뽑아내 1-0 승리를 거두고 최종예선에서 3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4승(1무1패)째를 따냈다. 이달 들어 3연승 행진을 이어간 미국은 승점 13으로 2위 코스타리카(승점 11, 3승1무2패)를 승점 2점차로제치고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어 1승5무의 멕시코와 온두라스(2승2승2패)가 승점 8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선 멕시코가 3위, 온두라스가 4위에 올랐다. 이어 1승4무1패(승점 7)의 파나마가 그 뒤를 바짝추격하고 있고 최하위 자메이카(2무4패)는 본선행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북중미예선에선 상위 3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4위팀은 오세아니아 챔피언인 뉴질랜드와 대륙 플레이오프로 본선 티켓을 다투게 된다.
미국은 이날 온두라스를 상대로 주도권을 잡고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하다 후반28분 파비안 잔슨의 크로스를 바은 알티도어가 결승골을 터뜨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알티도어는 최종예선에서 9호골과 함께 4연속게임 골 행진을 이어갔다. <김 동 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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